[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지난 2008년 4월 팀의 리더 터틀맨 임성훈이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으로 유명을 달리하며 해체됐던 거북이가 5월 달 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8일 거북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고 터틀맨과 거북이를 이끌었던 금비와 지이가 팀의 주축이 돼 지난해 12월 새롭게 영입한 실력파 남성 래퍼와 새롭게 혼성 3인조 팀으로 컴백한다”며 “이번 디지털 싱글 곡 ‘주인공’(가제)은 예전의 거북이 색깔처럼 밝고 유쾌한 느낌을 대중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공교롭게도 컴백 시기가 고 터틀맨 3주기와 맞물리게 됐다”며 “꼭 그 시점을 맞추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멤버들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앞서 금비와 지이는 지난 2일 고 터틀맨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을 찾아 고인의 유족들과 함께 추모식에 참여 팀의 리더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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