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은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미화 2700만달러(300억원) 규모의 ‘시티플라자’(C.T Plaza Nguyen Dinh Chieu)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호치민 핵심지역 1군에 인접한 대형 주상복합 건물 공사인 시티플라자 프로젝트는 베트남 유통 대기업인 C.T 그룹 내의 부동산 개발회사(C.T Phuong Nam JSC)가 발주했다. 대지면적 4269㎡, 연면적 5만3955㎡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4층 주거 및 상업시설 1개동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담당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시티 플라자는 인근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타임스퀘어, 선라이즈 시티 Plot V 건축물과 함께 호치민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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