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미국 증시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아일랜드 최대 은행인 뱅크 오브 아일랜드가 정부의 공적자금 없이 자본 확충이 가늘할 것으로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138.5포인트(1.97%) 오른 7179.81로 마감했다.영국 FTSE100 지수도 101.16포인트(1.71%) 상승한 6009.92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65.58포인트(1.64%) 오른 4054.76을 기록했다.패트릭 슈베르 스위스칸토 자산운용 주식담당은 "세계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그림이 아직 괜찮다"면서 "그런 것들이 주식시장에 반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유로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5를 기록해 전월 59에서 하락했다. 57.5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7.7보다도 낮은 수치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세를 뜻한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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