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일 국방개혁과 관련해 "국방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동성이며 국방개혁을 통한 작전지휘와 정신무장을 새로 해야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언급하고, "연평도 도발때 해병대는 K-9자주포 하나만 들고 싸웠다"면서 "육해공군이 함께 해야 할 문제였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또 "폭침을 당하고도 군이 개혁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기회가 없다"면서 "현역장성, 예비역장성은 국방개혁에 대한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통령은 "모두가 각자의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어떻게 하면 국가와 국민을 지킬 것인지 생각하고 협조해야 한다"며 "김관진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연내에는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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