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英 소비자단체 발행 잡지 'Which'에서 '베스트 TV 브랜드' 1위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영국 내 가장 공신력있는 소비자단체에서 발행하는 잡지 '위치(Which)'가 선정하는 '베스트 TV 브랜드(Best TV Brand)'에서 1위를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베스트 TV 브랜드(Best TV Brand)'는 'Which'가 지난해 평가한 13개 주요 TV 브랜드의 총 145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제조사별 평균 평가점수를 비교해 선정됐다.1957년 창간된 'Which'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품 평가, 연구 결과를 게재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매우 높다.
'Which'는 4월호에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TV 브랜드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는 'Which'가 평가한 16개 모델들이 평균 66점을 받으며 TV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평가점수 65점 이상인 제품에만 수여하는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으로 16개 모델 중 10개가 추천되며 최고의 TV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가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10개 제품이 추천 받은 것은 'Which'가 평가한 TV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숫자다.'Which'는 삼성전자가 뛰어난 디자인, 기능과 함께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다양한 종류의 TV를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삼성 TV는 선명도, 미세표현력, 명암비, 노이즈 제거 등 화질 평가 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세계 최고의 TV 화질 기술을 재확인했다. 또, 전반전인 TV 사용 편의성, 세련된 디자인의 편리한 리모콘, 깔끔한 구성의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에너지 효율 등이 우수하며 인터넷 TV는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Which'는 최고의 삼성 TV 모델로는 최신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동시에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없는 삼성 풀HD LCD TV LE40C750 모델을 선정했다. 한편 'Which'는 지난 1월 삼성 풀HD 3D 스마트 TV D8000시리즈에 대해 '가장 앞선 스마트 TV'라고 소개하며 스마트 기능, 3D, 디자인, 화질, 사용성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지난해에는 풀HD 3D LED TV C8000시리즈를 '베스트 바이 (Best Buy)' 어워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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