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로부터 철도차량제작검사 전문기관 지정…30일부터 제작검사업무 나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철도차량 제작검사기관에 지정됐다.코레일은 30일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차량도입단계부터 철도차량품질을 관리하기위해 철도차량제작검사기관 인증 받기에 나서 결실을 봤다.이로써 철도차량 제작검사기관은 (사)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주)케이알이엔씨(KR E&C)와 함께 3곳으로 늘었다. 철도차량제작검사는 철도안전법(제36조)에 따라 차량품질 및 안전성을 위해 국토부 장관이 하는 검사로 효율적 시행을 위해 전문기관(제작검사기관)을 지정해 이뤄지고 있다.코레일은 철도차량제작검사를 할 수 있는 전담조직(연구원 품질인증센터)과 전문인력(33명), 장비를 갖춰 이날부터 업무에 들어간다.한편 코레일은 2007년 5월 국토부로부터 ‘철도용품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인증업무를 해오고 있다. 코레일은 제작검사기관 지정으로 차량제작에서 유지보수까지 품질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기관이 됐다.정대영 코레일 품질인증센터장은 “철도운행경험에서 쌓인 유지보수기술력과 운영노하우를 철도차량제작기술에 적용하겠다”면서 “철도차량품질과 안전수준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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