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H(대표 서정수)는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의 뉴스 서비스 '핫이슈' 카테고리를 개편해 사용자 중심의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파란은 이번 개편에서 '핫이슈(언론뉴스)'와 '이슈뷰(소셜이슈)'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의 메뉴를 통합, '핫이슈' 한 페이지에서 언론이 제공하는 실시간 뉴스와 네티즌이 주목하는 '실시간 소셜이슈'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론이 관심을 가지는 이슈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가 어떻게 다른지 한 눈에 비교·분석 할 수 있다고 KTH는 설명했다.KTH 김은실 PM은 "지금까지 포털 뉴스는 매체에서 생산한 기사를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사 배치에 초점을 맞춰왔고, 독자의 역할은 이미 생산된 뉴스에 댓글을 다는 정도였다"며 "파란은 이번 개편을 통해 독자들이 직접 뉴스를 생산, 소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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