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이, 디보 등 활용 한글, 영어, 인성 등 유아 교육 가능 올레유치원 서비스
KT는 ‘뿡뿡이’, ‘디보’, ‘코코몽’ 등 국내 인기 유아캐릭터를 활용해 아이패드에서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올레유치원’ 서비스를 29일 출시했다.<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유아 교육을 위한 태블릿 단말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KT는 '뿡뿡이', '디보', '코코몽' 등 국내 인기 유아캐릭터를 활용해 아이패드에서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올레유치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올레유치원은 게임과 스토리북을 통해 한글, 영어, 인지, 인성 등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에 접속하면 올레유치원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동영상보기, 색칠하기 등이 주요 콘텐츠로 뿡뿡이와 신나는 놀이, 디보 스토리북, 코코몽 성품짱 등 캐릭터별 개별 앱 다운로드와도 연동된다. 갤럭시탭 와이브로 등 안드로이드OS 기반의 태블릿에서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첫번째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내달 중 '뽀로로'와 '누야' 캐릭터가 추가된 후 업데이트될 두번째 서비스부터는 일주일에 1.99달러, 30일에 5.99달러 등 기간정액제 형태의 유료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송재호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상무는 "KT는 유아전용 교육 플랫폼인 올레유치원을 시작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올레스쿨, 중고등학생 전문 과학교육 서비스 올레사이언스 등 단계별 교육용 앱을 선보일 것"이라며 "오감을 자극하는 멀티미디어형 교육도구로써 태블릿 단말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유치원 출시 기념으로 내달 17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블로그나 카페, 유튜브에 올레유치원 앱 체험 후기를 올린 후 URL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유아용 전동차와 자전거,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앱스토어에 앱 리뷰·평가를 등록한 후 아이튠즈 아이디나 닉네임을 응모하면 200명에게 5000원 상당 기프티쇼를 제공한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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