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이 들리니 포스터[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김재원과 황정음이 소년-소녀 같이 변하지 않은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2일 첫방송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는 투명한 수채화를 닮은 메인 포스터 5종을 29일 공개했다. 포스터 촬영에는 청각장애인인 차동주(김재원 분)와 봉우리(황정음 분) 만남의 매개체이자 촬영 메인 콘셉트인 ‘소통’을 표현하기 위해, 피아노를 주 소품으로 사용했다. 김재원과 황정음은 촬영장에서 같은 작품에 처음 출연함에도 다정한 포즈를 연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고 소년, 소녀 같은 '동안' 외모로 촬영 스태프들에게 부러움을 샀다.한 촬영 관계자는 “다섯 남녀의 아름다운 감성을 '귀로는 들을 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 오늘 당신의 마음을 두드립니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투명한 수채화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군 제대 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재원,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황정음,'부자의 탄생' 이후 1년 만에 출연하는 남궁민, 바보 아빠 연기를 선보일 정보석, 영화 '아저씨'의 히로인 김새론 등 주연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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