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11 이매진컵' 한국 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에서는 세종대 FLC(Four leaves clover)팀이,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서는 서울대·연세대·카이스트·카네기 멜론대 연합팀인 링크유어패션(Link Your Passion)팀이 선정됐다. 두 팀은 오는 7월에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1 이매진컵'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이매진컵'은 MS가 지난 2003년부터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기술 경진대회로, 매년 모든 나라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인 주제를 선정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겨루는 'SW 월드컵'이다.한국MS 민성원 전무는 "전세계 IT 영재들과 겨루는 올해 본선 대회에서 한국팀이 좋은 성적으로 IT 강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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