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마카오에 5성급 어반 리조트 오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반얀트리 호텔 & 리조트는 5월 15일 마카오에 5성급 어반 리조트를 오픈한다. 마카오 국제 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코타이 시티(Cotai City)의 중심부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에 자리잡은 반얀트리 마카오(Banyan Tree Macau)는 모든 객실이 스위트급이다. 갤럭시 마카오는 마카오 중심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리조트 단지로 최근 마카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호텔인 반얀트리 마카오, 호텔 오쿠라 마카오, 갤럭시 호텔이 들어선다. 반얀트리 마카오는 총 246개의 스위트 룸이 있으며, 각각의 객실 내에는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릴랙세이션 풀(Relaxation pool)이 자리 잡고 있다. 10개의 풀 빌라에는 릴랙세이션 풀은 물론이고 냉난방 시설을 갖춘 카바나(Cabana)를 제공한다. 카바나와 객실은 유리문을 통해 분리돼 있고, '비치 리조트 덱(Beach Resort Deck)'의 정원으로 곧바로 연결되어 있다. 스위트 룸은 100 m² 넓이의 그랜드 코타이 스위트(Grand Cotai Suite), 150 m² 넓이의 그랜드 마카오 스위트(Grand Macau Suite), 150 m² 넓이에 스파 트리트먼트 룸이 포함된 스파 스위트(Spa Suite), 그리고 670 m² 넓이에 2개의 침실, 다이닝룸, 쇼 키친, 릴렉세이션 풀이 포함된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있다. 또 반얀트리 마카오에는 950 m² 큰 규모의 생츄어리 풀 빌라가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이기에 적합하다. 2개의 침실, 거실, 쇼 키친, 스파 트리트먼트 룸, 프라이빗 풀, 정원과 리조트 호스트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모든 스위트와 빌라는 오리엔탈 디자인의 영향을 받아 높은 천장과 화려한 장식의 가구, 길조로 상징되는 붉은색 악센트로 마무리됐다. 반얀트리 마카오는 최대 1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과 세미나, 웨딩, 개인적인 이벤트 진행이 가능한 2개의 컨퍼런스 룸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시설 중 하나는 각종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반얀트리 스파이다. 21개의 트리트먼트 룸에서 반얀트리 스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반얀트리 마카오에는 4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대표적 레스토랑으로는 블롱 오이스터 바 & 그릴(Belon Oyster Bar & Grill)이 있고, 반얀카페(Banyan Cafe), 카바나 풀 바(Cabana Pool Bar), 반얀 라운지(Banyan Lounge)에서 다양한 음식 및 음료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숙박객들은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 복합 단지 내에 입점한 5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바를 이용할 수 있다. 현지 공예품과 예술품을 전시 및 판매 중인 반얀트리 갤러리(Banyan Tree Gallery)와 최신식 장비를 갖춘 운동시설도 있다.반얀트리 마카오의 총지배인 루디 오레티(Rudy Oretti)는 "반얀트리 마카오는 코타이(Cotai) 지구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면서 동시에 안락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며, "반얀트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마카오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영장인 '스카이 웨이브(Sky wave)'가 있다. 총 길이 150미터의 하얀 모래사장과 인공파도 풀장이 마련돼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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