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윤은혜 주연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 개봉 첫주 흥행 3위로 출발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13만 998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2800명.윤은혜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 주연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명문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네 여자친구들의 꿈과 우정, 이들이 사회와 맞닥뜨리며 겪는 성공과 좌절 등을 그렸다. 같은 기간 전국 극장가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작인 '킹스 스피치'였다. 주말 사흘간 17만 323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1만 5160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1위를 지키던 '월드 인베이젼'은 한 계단 하락해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16만 863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16만 2747명을 나타냈다. 한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지난 주말 사흘간 12만 4969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22만 5724명으로 1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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