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도쿄전력은 26일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중앙제어실에 전원을 넣는데 성공했다.이날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호기 중앙제어실에 전원 공급을 통해 조명을 점등했다.이에 후쿠시마 제1원전은 4호기를 제외하고 1,2,3,5,6호기의 중앙제어실에 전력을 공급하게 됐다.중앙제어실의 기능이 회복돼 원자로와 배관 등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되면 원자로를 효과적으로 냉각시켜 안전한 상태를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쉽게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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