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헌혈 캠페인 전개

내달 말까지 2개월간 10만여 명 임직원 참여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늘부터 4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임직원 헌혈봉사를 실시한다.이번 헌혈캠페인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그룹 내 17개 계열사의 전국 41개 사업장과 5개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약 10만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올해 새로 동참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을 비롯해 현대차 미국생산법인, 인도법인, 터키생산법인, 기아차 슬로바키아생산법인 등 그룹 내 5개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그룹 관계자는 “국내 전체 헌혈인구 중 10~20대가 80%를 차지한 데 반해, 30~40대는 매년 비중이 줄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경제활동으로 바쁜 30~40대 직장인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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