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이마트는 내달 3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최대 2000그루의 묘목을 심는 '희망나무심기' 이벤트를 연다.트위터 사용자 누구나가 이마트 트위터를 팔로우한 후 환경보호를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해쉬태그(#emarttree)와 함께 남기면 된다.참여 인원에 따라 식수하는 묘목과 참여자에게 증정하는 경품도 확대된다. 300명이 참여하면 500그루 묘목을 심고 32명에게 경품을 증정하지만, 800명 이상이 참여하면 식수되는 묘목의 수는 2000그루로, 경품 당첨 인원도 65명으로 늘어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묘목은 캠페인 이후 이마트 점포별로 진행되는 식수행사를 통해 심을 계획이다.김예철 이마트 마케팅운영 담당 상무는 "팔로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기업 트위터가 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참여가 커질수록 환경에 대한 사랑도 커지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1월 이마트 트위터 연중 캠페인 1탄으로 진행된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이벤트에서는 약 500명이 넘는 참여자가 희망 메시지를 남겨주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 6000장의 연탄을 연탄은행에 기부한 바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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