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상반기 원서접수 시작1100명 채용···신입사원 700명, 경력직 400명[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X그룹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직 1100명을 시작으로 올해 총 2500명을 채용한다.STX그룹은 STX를 비롯해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 STX에너지, STX솔라, STX건설, STX종합기술원, STX SMC 등 주요 계열사의 올 상반기 채용 인원이 신입사원 700명, 경력직 400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STX는 이번 상반기 신입대졸 공채를 통해 지난해 7월 설립한 STX종합기술원에서 근무할 석·박사급 신입 연구원을 선발하는 등 R&D 부문 전문인력도 함께 채용할 계획이다.23일 오전 9시부터 그룹 채용 웹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SCCT), 직무역량면접(1차 면접), 신체검사, 인성 면접(2차 면접)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계열사별 서류접수 마감은 STX, STX팬오션, STX에너지, STX솔라, STX건설, STX SMC가 4월 4일,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 STX종합기술원은 4월5일이다.한편, STX는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영국 등지에서 현지 채용도 실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대졸 공채 일정과 별도로 4월말에 그룹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STX는 앞서 다음달 15일 열리는 LA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신상진 STX그룹 인력개발실장(상무)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STX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패기 있는 인재를 뽑을 계획”이라며 “특히 석·박사, 전문자격 보유자, 다중언어 사용자 등 다양한 인재군에 대한 채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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