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좁은 진입로 넓힌다

66년 대전산업단지 터줏대감, 대형트럭 들고나기 어려워, 염홍철 대전시장 ‘확장’ 약속

염홍철 대전시장(가운데)이 아트라스BX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주)아트라스BX의 진입로가 넓어진다. 아트라스BX는 대전산업단지에 공장이 들어선 지 66년이 되면서 진입로가 좁아 대형차가 들고나기 어려웠다.마침 염홍철 대전시장이 아트라스BX를 찾은 지난 18일 이종철 사장이 염 시장에게 진입로 확장을 건의해 이뤄졌다.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면서 올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하반기 중 사업지구로 고시되면 내년에 실시계획용역, 2013년에 진입로 확장을 재생사업 계획에 넣도록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 이 사장은 염 시장에게 “공장건물이 너무 오래돼 공장증·개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요청했다.이에 대해 염 시장은 “지난 1월부터 대전시에 설치·운영 중인 원스톱기업지원서비스‘해피콜서비스’를 통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1944년 세워진 아트라스BX는국내 처음 MF(정비가 필요 없는)배터리를 개발, 수출하는 축전기전문화사다. 근로자 400명, 한해 매출액 4500억원에 이른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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