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스발전소 가동 1주일내 재개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20일 도쿄전력은 대지진 발생으로 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나 도쿄 전력난 해소를 위해 임시 폐쇄됐던 가스발전소 가동을 일주일내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20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이날 도쿄전력 대변인은 도쿄 남서부의 가나가와현 소재 히가시 오기시마 발전소 1호기의 가동을 일주일 안으로 다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발전소 가동을 통해 생산할 전력량의 규모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대변인은 "다른 발전소들의 가동 재개를 위한 여러가지 다른 옵션을 강구하고 있다"며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이바라키(茨城) 소재 가시마 화력발전소의 가동도 재개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도쿄전력이 오는 4월 말까지 지진 발생 이전 전력 생산량의 70%(4200만 킬로와트)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가스 및 화력발전소의 사용량을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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