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권 내정자는 금융정책 및 감독 분야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세제, 거시경제정책 등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변화하는 금융규제 환경에 맞추어 금융감독원을 새롭게 지휘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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