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480선까지 밀렸다. 일본 여진 발생 가능성 및 추가 원전 폭발 우려 등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가 14% 이상 폭락하며 한국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34포인트(3.85%) 빠진 483.6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다. 각각 60억원, 123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7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주요업종 역시 대부분이 4% 이상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5.18%), IT부품(-5.21%), 출판매체복제(-7.84%) 등이 크게 빠지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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