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구직자 중 절반 가량은 영어 울렁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45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채 준비 시 어려웠던 점'을 조사한 결과, '영어 성적 높이기'가 55.0%로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관련 자격증 준비’ 15.7%, ‘인턴십 경험’ 13.5%, ‘학점 높이기’ 6.2% 순이었다. 구직 준비 중 가장 집중한 부분도 ‘영어 성적 높이기’(39.1%)였다. 그밖에 ‘관련 자격증 준비’ 24.5%, ‘인턴십 경험’ 12.8%, ‘학점 높이기’ 10.8% 등이었다. 합격을 원하는 기업 형태로는 대기업이 45.0%로 1순위였다. ‘중소.벤처기업’은 32.2%, ‘외국계 기업’은 12.6%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는 올 상반기 공채에 평균 15.2개사에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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