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日지진 영향, 예단 어렵다'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기획재정부는 11일 오후 임종룡 1차관 주재로 일본 강진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현재는 피해 규모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국내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대일 부품ㆍ소재 수입 등 교역 동향, 유가ㆍ곡물 등 원자재가격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실ㆍ경제정책국ㆍ정책조정국ㆍ국제금융국ㆍ대외경제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12일 오후 1시부터 정부 과천청사에서 임 차관이 주제하는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부문별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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