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도 계속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20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45일째 순유출을 보였다.채권형펀드에는 380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495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760억원 감소한 101조619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24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510억원이 빠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790억원 감소한 100조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7650억원 감소한 298조158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97조1460억원으로 전일보다 2조5380억원 줄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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