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2008년부터 판매된 기아차 카니발에 설치된 '커튼 에어백'이 홈페이지와 브로셔의 내용이 사실과 달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카니발에 운전석인 1열에서부터 3열까지 천장에서 내려오는 커튼 에어백이 설치됐다고 회사 홈페이지와 브로셔 등에 표기했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표기대로 에어백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열 커튼에어백 장착'이라는 표기를 믿고 카니발을 구입했지만 확인 결과 3열에는 에어백이 없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이에 현대차 관게자는 "홈페이지 등에 오기가 표기 된 것으로 현재 틀린 내용을 시정 중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해당 카니발 모델은 지난 2008년 이후 모두 3100여대가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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