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 '오방떡소녀' 조수진 씨 사망소식에 깊은 애도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2AM의 멤버 창민이 '오방떡소녀'로 알려진 웹툰작가 조수진 씨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창민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며칠 전 그 책을 다시 꺼내 봤었는데...지금도 내 책상 위에 있는데..."라며 "사랑해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고마워요.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생전 2AM의 팬 사인회에 갔다 온 조 씨는 당시 있었던 일을 '사랑해요 2AM-창민군 특별편'이라는 제목의 웹툰을 올려 창민과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학고와 서울대, 대기업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조수진 씨는 27살의 젊은 나이에 임파선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던 중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아울러 고인은 투병생활 중에도 '오방떡소녀'라는 필명으로 자신의 투병기를 웹툰으로 연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네티즌들 역시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 "그곳에서도 웃음을 잃지 말길", "당신의 만화로 많은 희망을 얻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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