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 대덕특구에 둥지

4일 ‘저온 용액 공정용 그라핀 트랜지스터 및 소재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R&D센터’ 오픈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일본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가 4일 대덕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둥지를 튼다.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ETRI와 AIST의 나노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세우는 ‘저온 용액 공정용 그라핀 트랜지스터 및 소재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 R&D(연구개발)센터’를 연다다”고 3일 밝혔다. ETRI-AIST 국제공동R&D센터는 ETRI의 용액공정 그라핀 소재의 트랜지스터 제작기술과 AIST 나노연구센터의 그라핀에 대한 물리적 이해 및 설계기술을 활용해 ▲초고속 RF 통신 ▲투명 디스플레이 ▲기존의 실리콘 기반 전자소자 성능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신소재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특구본부는 ETRI-AIST 공동R&D센터를 대덕특구로 끌고 옴에 따라 출연연구원, 대학 , 특구기업과 해외기관 간의 국제공동연구가 더 활성화되고 해외투자유치에도 크게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공동R&D센터 유치사업을 늘려 특구 내 기관과 기업의 글로벌사업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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