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영업주 4000여명 대상, 찾아가는 광고물 교육 연중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불법광고물 설치 사전예방을 위해 현장교육에 나서 지역 내 영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연중 부동산중개업자, 보육시설장 등 개인 사업자 790명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설치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불법광고물 설치 사전예방 교육은 중랑구가 2010년 불법광고물 1만8000건을 정비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중 상당수가 영업주가 광고물에 대한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실시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광고물 설치에 대한 각종 실무교육을 비롯 지침교육을 영업주나 협회, 단체가 원하는 장소로 출장해 찾아가는 광고물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교육실시 결과 스스로 불법광고물을 개선하는 등 영업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미용협회, 일반음식점, 세탁업 영업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광고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환 도시디자인과장은 "광고물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환경 조성과 더불어 불법 광고물 정비 시에도 반발민원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도시디자인과(☎2094-226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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