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타이어가 2일 단기실적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3분기부터 실적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장기전망 평가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일대비 100원(0.34%) 상승한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이 최악의 상황”이라며 “향후 가격인상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가 가능해지면 실적회복이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연고무 가격이 계절적으로 생산량 확대시기에 진입했고, 장기 공급 역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그는 또 “올해보다는 내년 마진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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