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자수, 18년래 최저 (상보)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월 독일의 실업자수가 10년래 최저를 기록하며 고용시장의 봄을 예고했다. 1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2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독일의 실업자수는 전월대비 무려 5만2000명 감소한 30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992년 9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전월보다 1만8000명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이 실업자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최근 자동차와 기계·제조업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월 실업률도 7.4%에서 7.3%로 떨어졌다.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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