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28일 걸그룹 소녀시대와 정수기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 선정은 코웨이 정수기의 고객 층을 넓히기 위한 포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코웨이 정수기 사용 고객 270만명 중 60%를 40~50대 주부가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녀시대는 전 세대에 걸쳐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20~30대 젊은 주부나 싱글 남녀를 공략하기에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우태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 상무는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획기적인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수요층까지 고객층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는 3월 중순쯤 TV, 케이블TV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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