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중소 제조업체의 가동률이 지난 10월 이래 3개월 연속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14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올 1월 평균가동률은 71.4%로 전월 대비 0.6%p 하락했다.이는 건설수요 부진, 한파, 구제역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0.2%→69.4%), 중기업(76.0%→75.6%) 모두 하락했으며, 기업 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71.3%→70.9%), 혁신형제조업(74.6%→73.6%)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제품(68.8%→62.8%), 식료품(72.8%→70.4%), 종이및종이제품(75.5%→73.4%) 등 12개 업종이 하락했으며, 가구(64.5%→70.4%), 음료(68.5%→70.5%), 기타운송장비(74.0%→75.4%) 등 10개 업종은 상승했다.가동률이 80% 이상인 정상가동업체 비율도 41.6%로 전월보다 3.3%p 감소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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