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다, 끄다 대신 'On, OFF'로 읽을 수 있어요”

마포구, 다음달부터 2011 성인 기초 영어교육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간단한 영어단어를 모르면 음식점, 화장실 같은 길가의 숱한 표지판 읽기뿐 아니라 집에 있는 가전제품 작동까지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민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성인 기초 영어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마포구민 누구나가 쉽게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알파벳 같은 기초영어를 배운 뒤 다음단계 반으로 실력을 높여 갈수 있도록 연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를 읽고 쓸 줄 모르는 구민을 위한 ‘기초ABC반’은 말 그대로 A, B, C, D... 알파벳 익히기부터 각각의 알파벳이 한글로는 어떤 발음을 내는지를 차근차근 배움으로써 간단한 단어는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성인 기초영어 교육 장면.

이 수업의 다음단계인 ‘기초레벨업반’에서는 기초회화를 포함해 기초반보다 난이도 있는 단어와 간단한 문장을 배운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강의는 서울시와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출연, 운영중인 서울시립마포청소년수련관에 위탁했으며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다.첫 수업은 다음달 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된다. 각 과정은 2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2만원(교재비 없음)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4일까지 교육지원과(☎ 3153-8974)로 전화하거나 방문(마포구청 6층 교육지원과) 접수하면 된다. 각 반 선착순 45명 모집. 구본수 교육지원과장은 “영어는 글로벌시대의 필수언어인 만큼 한글 뿐 아니라 영어도 문해교육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마포성인 기초영어교육이 어른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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