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혹독한 신고식' 현대위아 상장 첫날 8%↓ 마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위아가 상장 첫날 급락 마감했다. 오후들어 하락 폭을 키우며 8% 이상 빠졌다.21일 오후 3시 현대위아는 전거래일 대비 8.24% 급락한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위아는 공모가 6만5000원 대비 18%가량 높은 7만6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었다.거래량은 232만주가 몰렸으며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을 통한 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됐다. 이현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시초가가 공모가 6만5000원보다 높으면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에 무게를 둔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자동차ㆍ부품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19.9%의 우리사주 물량 중 16.2%가 상장 직후 매물화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공모가보다 시초가가 낮게 형성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했다. 그는 "성장성과 기계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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