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푸른 서울 가꾸기 대상지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생활주변 자투리땅이나 골목길에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른 은평을 가꾸기 위한 사업에 함께할 녹화재료 지원 대상지를 공모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텅 빈 회색 공간을 이웃과 함께 푸르고 아름답게 채워 나가는 생활속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이다.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으로 ▲ 골목길 사회복지시설 ▲ 생활주변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 공지 ▲ 주요 가로변과 다중이용 녹지대 순으로 선정한다.다만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관련 의무 조경지, 하자 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아파트 단지 내, 학교와 옥상공원화 사업지 등은 제외된다.지원되는 녹화재료는 매화나무ㆍ산수유ㆍ무궁화ㆍ산철쭉 등 수목과 원추리ㆍ금낭화ㆍ옥잠화 등 초화류이며, 부엽토도 함께 지원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식재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3월 8일까지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351-8014, Fax 351-5680)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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