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테라젠이텍스가 차바이오앤의 지분인수 및 삼성SDS 협력과 관련해 새로운 계약이나 추가로 논의된 사항은 없다고 17일 밝혔다.테라젠이텍스의 전 최대주주인 고진업씨외 5인은 지난해 30일 현 최대주주인 김성진씨외 7명에게 16.89%의 지분을 넘겼다. 이 과정에서 54만여주를 차바이오가 인수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유전체분석 사업에서 교류하고 있는 관계로 사업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지분양수도와 관련해 논의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차바이오측 역시 "사업협력을 목적으로 테라젠이텍스의 지분을 종전대로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추가로 지분을 인수하는 등의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한편 삼성SDS와 유전체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확대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회사측은 "삼성SDS와 유전체분석에 대해서 전에 프로젝트 진행하고 교류했었다"며 "현 시점에서는 가시화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사업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없고 다만 연구차원에서 교류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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