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소속 서울지역 구청장들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제설장비를 보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황한웅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서울시 21개 구청에서 제설차와 덤프트럭, 인력 등을 지원했거나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립무원의 궁지에 몰린 곳에 온정의 손길이 뻗어나가 더 큰 피해가 없이 원만하게 이 재난을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이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돌연히 궐위된 상태에 벌어진 일이라 더욱 눈난리를 수습하기가 여의치 않더라도 당당하게 강원도민들이 일어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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