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테라리소스가 세계 최대규모 석유회사 시노펙(SINOPEC)과 빈카사 지분매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곧이어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1차 기술자료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테라리소스측은 시노펙에 시추자료, 생산가능매장량 1억1000만배럴의 러시아 연방정부 인증과 관련된 각종 지질자료 등을 제출했고, 시노펙이 자료에 대한 평가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테라리소스 관계자는 시노펙이 테라리소스로부터 넘겨받은 기술자료 평가가 완료되는 데로 빈카사 현지 실사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테라리소스가 빈카사를 최초 인수한 시점인 2007년 8월경 생산가능매장량은 약 350만배럴로 약 2억6000만달러였으나 그후 생산가능매장량은 1억1000만배럴로 증가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해 현재 가치는 94억6000만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빈카사는 본격생산을 위한 최종서류를 정부에 제출한바 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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