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솔로로 변신한 애프터스쿨 가희의 신곡 '돌아와 나쁜 너'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가희의 첫 번째 미니음반 '돌아와 나쁜 너'는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 마자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벅스 실시간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타이틀 곡 '돌아와 나쁜 너'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시작됐다가 점차 강력해지는 비트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어우러지면서 곡 전체에 신선한 반전을 주고 있는 곡이다.여기에 이곡은 '돌아와 나쁜 너'를 외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후렴구가 특히 인상적이다. 또한, 떠나간 남자에 대한 폭발적인 감정을 절제된 가사 속에 녹여내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그 밖에 한 남자만을 바라보고 기다리는 여자의 심경을 담은 'One Love'와 수 많은 연인들이 느낄 수 있는 사랑에 대한 행복함을 노래하는 메이저풍의 대중적인 팝 발라드곡 ‘선물’은 강렬한 사운드의 '돌아와 나쁜 너'와는 달리 가희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감상 할 수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돌아와 나쁜 너'에 이은 가희의 또 다른 작사 곡 '롤러코스터'는 유로피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 곡으로, 이 곡을 작곡한 스웨덴의 신예 작곡가 'Niclas Ludin'이 가희의 퍼포먼스를 직접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가희는 미니앨범 '돌아와 나쁜 너'에 수록 된 총 4곡의 음악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솔로 가수 가희'로서의 다양한 변신을 시도,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14일 오후에 '돌아와 나쁜 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희는 오는 18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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