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부가 구제역에 따른 축산물 관련 품목의 물가 급등 방지를 위해 돼지고기와 분유에 대한 할당관세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에 수입육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세다.14일 오전 9시 17분 대국은 전거래일보다 1.63% 하락한 724원에 거래중이다대국은 수입육 도소매 유통 사업 영위업체로 미국, 호주, 프랑스 등에서 수입육을 공급 받고 있다.에이티넘인베스트도 전거래일 보다 1.42% 하락한 625원을 기록중이다양계, 양돈, 축우용 배합사료 생산업체인 한일사료도 1.48% 내림세다.한편 정부는 지난 11일 과천청사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정했다.가격 불안 조짐을 보이는 돼지고기와 분유의 할당관세 물량을 늘려 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정부는 이들 외에 가격불안품목을 파악해 현재 67개에 적용하고 있는 할당관세 적용품목을 늘리기로 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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