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이준익 감독 '최고의 걸그룹은 소녀시대'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영화 '평양성'의 이준익 감독이 팬들과 실시간 트위터 대화를 감행했다.지난 10일 진행된 이준익 감독과 팬들의 실시간 트위터 대화에서는 영화 '평양성'의 뒷 이야기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그중 가장 많은 RT(Re-tweet)를 기록한 것은 속편에 대한 내용이었다.이준익 감독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승리할 때까지 패배하고 성공할 때까지 실패할 뿐이죠"라고 답해 속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배가시켰다. "다음 편에도 거시기가 주인공 이라면 이문식 님을 캐스팅 하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이 감독은 "숙명이죠. 갑순이가 전쟁 나간다고 하면 거시기가 따라가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영화의 내용에 대한 질문 또한 이어졌다. 영화 속에서 그 위엄을 뽐내며 고구려의 위상을 보여주었던 신무기가 실제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고구려의 강한 전투력은 개마부대라 지칭되는 철갑 기마병이고요. 신무기는 영화적 상상력 입니다"라고 밝혔다.이 외에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 있으세요?"라는 장난어린 개인적인 질문에는 "소시 쵝오!"라는 센스만점의 답변을 남겼고, 남자 아이돌은 2PM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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