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씨위'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원(대표 박성철)이 오는 4월부터 해외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씨위(siwy)’를 국내와 중국에서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씨위’는 기존 진을 재창조해 세계적으로 스키니 진과 해짐 처리된 찢어진 데님을 유행시킨 브랜드로 유명하다.미국 연예인들의 파파라치 컷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하트 모양 로고로 유명한 브랜드로 케이트 모스, 시에나 밀러, 린지 로한, 메간 폭스, 니콜 리치 등 이 시대 최고 스타일 아이콘들이 즐겨 입는 데님 브랜드다.씨위는 신세계(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센텀시티점)백화점, 현대(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백화점, 롯데(본점, 부산본점)백화점, 갤러리아(본점)백화점 등 총 16개 편집숍 매장에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40만원 ~ 70만원 수준이다.신원 박성철 회장은 “현재 데님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 받는 디자인과 최상의 품질 등을 고려해 씨위의 국내 및 중국 사업 전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데님 시장의 확장이 지속될 것이며, 씨위 전개를 계기로 국내 여성복 브랜드의 강자로만 알려진 신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패션 회사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원은 씨위의 국내 독점 판매권과 함께 중국 지역 독점 판매권까지 획득해 국내 전개 시점인 4월에 중국 사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향후 국내와 중국에서 프리미엄 데님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원은 씨위를 국내와 중국에서 3년 내 150개 매장, 1000억원대 매출의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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