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대표 조환익)는 중소기업 CEO들의 세계화를 위해 'KOTRA글로벌CEO스쿨'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3월12일 오픈할 '제1기 KOTRA글로벌CEO스쿨'은 해외진출, 글로벌마케팅, 미래전략 등 3개 분야에 포커스를 두고 총 11주 강의로 구성된다. 기간 중 인도네시아 투자환경조사, 이스라엘 첨단기술벤치마킹 등 해외연수도 겸하게 된다.첫 강의로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이 직접 나서 글로벌현장의 생생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20대그룹으로 성공한 한국기업 코린도 그룹의 승은호 회장, 한국벤처기업협회 황철주 회장, 한국인 중국금융박사 1호 이창영 박사,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에 납품성공한 중소기업 KM의 신병순 대표, 아프리카에서 러시아까지 화학원료를 수출하는 케이피케미칼 허수영 대표이사 등 글로벌 현장에서 성공한 기업인들의 경험을 그대로 들려줄 예정이다. 한종운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은 "우리 기업들이 게임을 잘 만들지만, 결국 이득을 보는 캐주얼 게임 최대(글로벌)의 유통업체는 유대인 기업"이라며 "중소기업 CEO와 예비 창업자 분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비전으로 새롭게 태어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CEO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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