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시절부터 근무···평생 현장서 기술개발올해 인천·포항공장장 맡아
김종기 현대제철 부사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8일 단행된 그룹 부사장 승진인사에서 ‘기술통’ 김종기 현대제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신임 김 부사장은 1952년생으로 경북 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금속학교를 졸업한 뒤 1984년 현대제철의 전신인 인천제철에 입사했다. 이후 회사가 현대그룹(현 현대차그룹)으로 편입된 후 INI스틸에서 현대제철로 사명이 바뀔 때까지 포항과 인천, 당진 등 사업장 현장에서 주로 근무하며 생산지원담당, 생산본부장(이상 인천공장), 포항 부공장장, 당진 부공장장, 당진 생산지원실장을 거쳐 생산기술실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인천·포항공장장으로 양 사업장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회사의 주력 사업장을 모두 거친 그는 기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직장 선·후배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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