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걸 그룹 카라의 방문에 일본이 들썩거리고 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3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현지를 밟은 카라를 발 빠르게 전했다. 앞서 다섯 멤버들은 이날 오전 8시께 김포공항에서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리더 박규리는 “그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던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다짐은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9시 50분께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5명이 힘을 합쳐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재개 첫 일정은 출연 중인 일본 도쿄TV 드라마 ‘우라카라.’ 일주일가량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우라카라’ 담당 PD는 3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카라가 무사히 도착했다”며 “모두들 건강해 보인다. 왁자지껄 떠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촬영을 위해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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