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폴리콤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실
피플 온 콘텐츠는 일기예보 방송처럼 인물을 배경으로 해 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HD급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삽입해 가상현실을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있다.폴리콤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대전교육정보원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원어민 수업을 최대 6개 학교가 함께 참여해 쌍방향 영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영상회의를 통해 원어민 교사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대화하는 것은 물론 가상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상점, 은행, 공항 등의 현장을 연출해 생생한 체험 학습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전자칠판 솔루션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형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값비싼 제품 대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CES 2011'에서 TV 화면을 전자칠판처럼 사용할 수 있는 60인치 펜 터치 3D PDP TV를 선보였다. 이 TV는 평상시 대형 모니터로 사용하다 전자펜을 이용해 마치 칠판에 글을 쓰듯 사용할 수 있다. 화면에 나타난 자판을 이용해 문자 입력 등도 가능하다.평상시 TV로 보다가 화면에 직접 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LG전자의 3D TV
국내 중소기업 미미오코리아는 빔 프로젝터와 화이트 보드를 결합한 전자칠판 솔루션 '미미오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를 선보였다. 기존 전자칠판의 경우 값비싼 도입 비용때문에 학교나 학원가에서 꺼려하는 반면 이 솔루션은 PC와 연동해 무선 전송장치가 전자펜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터치 기능을 구현해준다. 엠에스코리아는 교실에 설치된 평판TV를 전자칠판으로 바꿔주는 솔루션 '터치윙'을 선보였다. 33인치부터 100인치까지 총 8개 종류가 있어 이미 설치된 평판TV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용 프로젝터도 전자칠판 기능을 지원하며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엡손이 선보인 프로젝터 'EB-450W' 시리즈는 흰벽만 있으면 일반 PC처럼 화면 터치로 모든 전자칠판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비싼 설치비도 없고 번거로운 작업도 없어졌다. 극단초점 렌즈를 탑재해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공간이 한정된 교실에서 유용하다.전자칠판 기능을 갖춘 엡손의 프로젝터 'EB-450W'
전용펜으로 화면에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문서, 그림 등을 자유롭게 저장하고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교육이나 비즈니스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