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중소기업 전문 기업신용정보기관(Credit Bureau)인 한국기업데이터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3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0.5% 증가한 수치로, 순이익도 65.7% 급증한 11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2009년 1분기부터 8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실적 개선 요소로는 ▲경영합리화 및 비용절감▲신용정보 사업 매출 증가▲조기경보 서비스 및 기업조사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매출 등이 꼽히고 있다.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으며, 최대 현안인 민영화에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민영화가 진행 중인 한국기업데이터는 IBK기업은행·KDB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총 16개 금융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기업 전문 크레딧 뷰로(CB)다. 기업데이터 측은 "현재 363만개의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