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기 도입해 김포~제주 증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윤덕영)은 오는 26일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29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로 도입하는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보잉737-800NG (Next Generation)모델로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가도입에 따라 하루 16편에서 24편으로 김포~제주 노선간 운항을 증편하게 된다. 특히 항공기 추가 도입 시기가 설 연휴와 맞물려 설 연휴 하늘길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의 설 연휴 특송 대책에 따라 공익적 차원으로 연휴기간 김포~제주간 공급석 확대를 위한 증편이 조기에 이루어 졌다"며 "현재 예약이 완료된 2만1000여석에 증편과 특별기 운항을 통하여 약 1만2000여 석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 2차 티켓 오픈은 다음달 6일까지 홈페이지(www.twayair.co.kr)또는 예약서비스센터(1688-8686)에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다수의 탑승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9석으로 제한한다. 또한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센터 인력을 추가 배치,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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