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식품은 얼리지 않은 만두피인 '생가득 생만두피'를 24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생만두피'는 촉촉한 생만두피(1500원, 250g/25장), 큼직한 왕만두피(1500원, 250g/24장) 등 2종으로 해동과정이 필요한 냉동 만두피와 달리 필요할 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빚을 수 있는 냉장 만두피이다. 얼리지 않아 뻣뻣하지 않고 촉촉해 만두를 빚을 때에도 잘 찢어지지 않고 쉽게 여며진다. 조리 후 식감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조사 결과 냉동 만두피 이용고객 중 79.6%가 냉장 '생만두피'에 대한 구매의사를 보였다"며 "설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직접 만두를 빚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만두피 시장은 최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2008년 10%, 2009년 17% 성장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만두피는 연 매출의 58%가 명절에 집중되며 특히 음력 설 매출 비중이 높은 상품으로 풀무원은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냉장 '생만두피'의 특장점을 알리는 판촉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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