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눈물' 자체최고 13.5%··307일 유종의 미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이 '에필로그,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아프리카의 눈물-에필로그,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일'은 13.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 6.4%에 비해 무려 7.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이날 '아프리카의 눈물'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기후변화가 가져온 아프리카의 ‘비극의 흐름’을 따라 사하라부터 최남단 남아공까지, 아프리카 전역을 누빈 제작진의 험난했던 307일간의 여정을 그대로 담았다. 총 25만 킬로미터, 지구 여섯 바퀴 반을 돈 길고 긴 여정 속에서 아프리카의 뜨거운 눈물을 담기 위해 제작진이 벌인 치열했던 생존기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3.2%, KBS2 '금요기획'은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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