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1일 SKC에 대해 2분기부터 설비증설 효과 및 자산처분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의 경우 올해 1분기 실적을 확인한 뒤 상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SKC에 1분기는 원료가격 강세 대처능력을 시험하는 시기"라면서 "2분기에는 설비증설 효과 및 자산처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4 ~ 5월, 광학용 PET 필름 2만t이 증설되며, 가동을 시작하고 예상매출액은 1500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이라면서 "또한 6월 말까지 SK증권 보유지분 2473만3451주를 매각하게 되는데 매각금액은 500 ~ 60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목표가격 4만5000원에 대한 상향 여부에 대해서는 "2011년 1분기 원료가격 강세에도 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달성되는지를 확인하는 시점에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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